2019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해왔다. 그 당시에 구글 애드센스가 유행이라서 유튜버 '리남'님의 유튜브를 보고 나서 바로 시작했다. 그 당시 주제는 옷, 카페, 정보성 글이 메인이었고 프로그래밍 관련 공부도 조금씩 올렸다. 그래도 나름 꾸진히 작성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받았지만 방문자도 정체되고 애드센스 수익도 너무 조저하다 보니 외적 동기가 떨어졌다. 그래서 어느순간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치했다.
2021년 말부터 개발자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다가 보니 너무 못생겼다.. 그래서 개발자 블로그로 핫한 Velog로 글을 써봤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그래서 꾸준히 글을 쓰다보니 벌써 글이 57개다..꽤나 꾸준히 작성한 것 같다. 하지만 가끔 글 통계를 보면 내 글의 조회수가 처참..하다 보니 은근 나혼자의 싸움이 되는 것 같았다.
이러한 느낌을 받는 와중에 항해99 슬랙에서 너무 이쁜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발견하게 되어버렸다... 디자인도 너무 깔끔하고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과는 차별된 느낌도 있고 암튼 좋았다. 블로그 글을 쓰고싶은 욕구가 뿜뿜해졌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은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다는 점! 그래서 Velog에서 다시 티스토리로 오게 되었다.
🚢 블로그 운영 계획
1. 철저히 개발 블로그로 운영
예전에 작성했던 옷, 카페, 정보성 글들은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사실 추억도 있고해서 냅둘까하다가 이번에는 조금 전문성 있는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코딩팩토리나... 개발바닥 향로님의 jojoldu 티스토리 블로그 처럼 개발관련 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다.
2. Velog 글 이전 작업
앞서 언급했든이 Velog에 이미 57개라는 생각보다(?) 많은 글들을 작성했는데 Velog에만 남겨두느니.. 조금씩 옮겨와서 내가 작성한 개발 관련 모든 글들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 모여있으면 한다.
3. 흔한 내용은 짜집기, 나만의 내용들로 알차게 채우기
사실 너무 기본적인 내용들과 너무 흔한 내용들은 결국 복사 붙여넣기 밖에 안된다. 그래서 최대한 그러한 글들은 안쓰려고 노력할 것이고 혹시라도 만에하나 (내가 보기 편하려고) 쓰게 된다면 짜집기 형태로 작성하려고 한다. 최대한 만났던 에러들을 해결하는 방법이라던가 트러블 슈팅을 한 경험들로 내용들을 조금 더 알차게 채우려고 노력할 계획이다.
4. 신뢰성 높이기
유튜브 '큰돌'님의 영상 중에서 "개발자, 블로그 꼭 해야할까?" 라는 영상을 봤다. 이 영상 말고도 요즘 이러한 이야기가 조금씩 들리는데 아무래도 블로그 글이다 보니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고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블로그들과 조금 차별성을 두기 위해 최대한 신뢰성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물론 사람인지라 완벽한 글을 쓸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