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ETC

신입 개발자의 2023년 회고

  • -
반응형

| 서문

2022년도 11월에 개발자로 취업해 2023년도 1년은 개발자로 보냈다. 개발 블로그를 Velog에서 다시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글을 많이 써야지! 라고 다짐했지만 현실은...아래 이미지 처럼 단 한개 뿐이다... 무려 해당 게시물도 2023년도 8월 22일에 작성한 게시물이다.

2023년도 게시물

 

 

업무를 하면서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래 이미지 처럼 노션이나 티스토리에 간단하게 글을 작성하고 비공개 글로 저장은 좀 해두었다. 이것들을 잘 정리해서 내년에는 적어도 한달에 2 ~ 4개는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제발 이 말을 내가 지키길)

 

비공개 게시물

 

이제 그럼 2023년도 계획은 무엇이었고 이것을 얼마나 실행했는지 회고해보겠다.

 

 

| 2023년 계획

2023년도 계획

 

첫 번째 계획은 회사에서의 성장이다. 프로젝트 코드 리팩토링으로는 오랫동안 관리가 안되었던 PHP프로젝트가 있는데 해당 프로젝트의 기능들을 Java Spring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웹의 전반적인 것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테스트 코드에 대한 계획은 올해 11월까지는 테스트 코드 작성률이 많이 낮아 반성을 하게 된다. 12월에는 그래도 테스트 코드를 조금씩 작성하려고 노력중에 있고 내년에는 테스트 코드에 대한 학습을 많이 해서 테스트 커버리지를 많이 높이는 것을 계획으로 잡을 것이다.

 

두 번째 계획 1000만원 저축은...실패라고 볼 수는 없지만 기준 미달이다. 월세도 내야하고 생활비도 나가고 이러다보니 한정된 월급안에서 저축이 쉽지가 않았다. 내년에도 저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2024년도에는 저축보다는 투자에 비중을 둘 예정이다. 그래서 사이드 프로젝트도 현재 투자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중이다. 해당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벌게되는 수익도 나중에 블로그에 포스팅할 계획이다.

 

세 번째 계획 사이드 프로젝트는 올해 3개를 진행했다.

2023년도 깃헙 커밋 내역

1. PickPeak - 대학교 같이 다녔던 형과 주식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 서로 회사일이 바빠지다보니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2. SFS - 해당 프로젝트는 예전에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쇼핑몰(cafe24)의 데이터를 크롤링해 selenium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자동등록하는 파이썬 프로그램을 Java Spring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에서 프론트 작업도 어느정도 해서 프론트, 백엔드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프론트 쪽 기술도 호기심이 생겨 React로 진행했었는데 5월부터는 회사 내에서 나름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서 포괄임금제임에도 불구하고 야근도하고 열심히 서비스 오픈에 집중을 했다. 그리고 8월부터는 내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인가...?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노란색 박스 기간에는 사놓고 듣지 않았던 영한님의 강의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9월 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커머스API를 사용해서 상품을 등록하도록 로직을 변경했다. 확실히 API가 좋다. 너무 빠르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에이블리로 쇼핑몰 채널을 확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에이블리 상품 자동 등록 로직도 추가했는데 아쉽게도 에이블리는 상품등록 API를 제공해주지 않아 selenium을 사용했다..😥 첫번째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했던 형이 selenium보다 playwirte라는 라이브러리가 조금 더 빠르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나중에 조사해보고 라이브러리 교체작업을 진행작업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상품 크롤링할 때 여자 의류 쇼핑몰 특성상 이미지가 매우 많아 이미지 등록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래서 해당 부분을 비동기로 처리해서 시간을 한 번 단축해봐야겠다는 것도 생각해봤다.

3. 주식 관련 프로젝트(프로젝트명 미정) - 내년에 저축보다는 주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KisDevelopers라는 한국 투자증권 API를 사용해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도 프론트와 백엔드 같이 작업을 할 예정이고 현재는 백엔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몇가지 문제를 만났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 수익형 유튜브 시작하기는...실패다! 평소에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관련 유튜브를 해봐야지 생각하고 영상을 찍어는 놨는데 편집할 엄두도 안나고 회사업무, 사이드프로젝트, 데이트를 하면 편집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개발자가 개인 시간에는 유튜브 편집보다는 개발을 해야 업무 효율성도 올라가고 내 실력이 쌓인다고 생각을 하게 되서 내년에는 사이드 프로젝트와 개발 공부에 전념할 생각이다.

 

올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은 했지만 사용자들이 없는 것들이라 내년에는 실 사용자들이 존재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분명 서비스를 운영해봐야만 만날수 있는 문제 혹은 이슈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번째 프로젝트는 분명 수요는 있을 것 같지만 이미지 데이터들을 많이 다뤄야해서 서버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 조금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3번째 사이드 프로젝트인 주식 관련 프로젝트를 내년에 서비스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4년 계획

1. 회사에서 성장

  - 1~3월 팀원들과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 테스트 코드에 대한 공부와 실무에 적용해 테스트 커버리지 높이기

2. 투자 수익률 극대화 시키기 (목표 수익률 : 월 30%)

3. 주식 관련 사이드 프로젝트 서비스화 시키기

4. 한달에 2 ~ 4개 글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 

5. 분기별로 회고글 작성하기

 

아직 큰 계획으로 틀만 잡았는데 2024년이 오기전에는 노션에 세부 계획까지 정해서 내년에는 2023년도 보다 더 알차게 보내는 것이 목표이다.

 

반응형
Contents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